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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X100

지앤나들이. 봄꽃구경 우리딸 데리고 집근처 지앤숍에 봄나들이를 갔다. 확실히 봄이 오니 꽃집 분위기가 틀려진다. 꽃도 피고 사람도 북적이고 ^^ 지앤에만 가면 사고싶어지는게 참 많은데 꾹 참느라 혼났다. 박이안양께서 출발 전 립밤을 본인이 직접 입술에 바르겠다고 어마어마하게 떼를 쓰며 울었던 여파가 지앤까지 오는 바람에;;; 사진기만 들이대면 째려보고 울어서 사진이 많지 않아 속상하네;; 날이 좀 풀리면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줘야겠다. 미세먼지의 침공때문에 겨우내내 집에서만 놀았던 이안이에게 미안해서 날씨만 좋으면 나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ㅡ.ㅡ 떼쟁이가 되어버린 이안이 덕분에 가서 30분만에 집에오긴했지만;; 그래도 몇장 찍는 사진 덕에 겨울->봄으로 옮겨가고 있는 풍경을 남기게 되었다. 더보기
우리집의 새로운 친구 Fuji X100T 출시 했을때부터 갖고 싶었던 카메라 후지 x100출시가가 고가로 책정된 카메라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인기가 많았었다. 후지만의 독특한 색감에 사람들이 매료되었고 x100 x100s x100t x100f 로 진화되면서 매니아층도 상당히 두터워졌다. 그 중 난 중고가가 많이 저렴해진 x100t 모델의 카메라를 구입하였다. 특징으로는 환산 35mm의 화각과 1600만 화소의 aps-c 센서를 가졌고, 조리개수치는 f2.0의 단초점 후지논렌즈가 박혀 있으며, 하이브리드 뷰파인더(광학식 뷰파인더 화면에 evf 영역이 동시에 화면에 보임) 가 채택되었으며 x100t 모델 부터는 클래식크롬이라는 필름 시뮬레이션이 추가되었다. 이전버전과는 그정도가 차이인 것 같다. 메카닉적인 부분은 내가 뭐 전문가도 아니기에 검색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