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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아빠는 취미부자/홈가드닝

베루코섬멜라노크리섬하이브리드, 캠포스포르토아넘 이름도 어렵다. 일명 '베멜하'-(Philodendron verrucosum x melanochrysum) 와 '토끼귀'-(Philodendron camposportoanum) 베멜하는 너무너무 찌질하길래 죽으려나 싶었는데 살아나고 있다. 역시 줄기성인 아이들은 어딘가에 부착을 시켜줘야 점점더 큰 잎이 나온다. 귀여운 토끼귀 캠포스포르토아넘은 나눔받은 아이인데 거의 반년을 얼음땡하다가 이제야 열심히 귀여운 뚱잎을 내주고 있다. 이것도 역시 지주대를 세워주던가, 벽에 부착시켜주니 성장이 좀 더 빠르다. 더보기
온실 구경 갈때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일명 굼뱅이옆집 '열대야온실' 열대야는 닉네임이고 그 분이 운영하는 수입식물이 잔뜩 담겨 있는 온실이다. 한 4~5번 간 것 같은데 갈때마다 눈이 휘둥그래지는건 비단 나 뿐만이 아닐꺼라 생각한다(식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어마어마한 수입 식물들이 나좀 사주세요 하고 바라보는데 저마다 몸값이 자비가 없어 쉽사리 지갑을 열수는 없다. 홈가드너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야 하는 곳이다. 더보기
이게 뭐라고.. 두갸르송 토분. 두갸르송(Deux garcons; 두 남자)이라는 이 토분 브랜드. 가드닝 하시는 분들은 아마 잘 아실수도 있을텐데... 아무튼 핫. 베리핫 한 브랜드다. 특히 이 토분처럼 리미티드버전은 부르는게 값이 될 수 있는 그런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뭐... 3초컷? 과장을 좀 더해보면 1초컷? 인기 가수 콘서트 티켓팅보다 힘들다는 두갸고시. 이 선물로 인해 나도 두갸르송의 세계로 들어가서 한참을 헤어나오질 못했었지. 지금은 그 늪에서 빠져나오긴 했는데 사진 빨 은 참 잘 받는다는 건 인정. 대신 못 구했을때 우울하게 만든다는건 함정. 갯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꽤 많은 두갸르송을 갖고 있긴하다. 안쓴 새것만해도 6개 이상은 있으니... 쓰고보니.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생각이드네;; 더보기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핫하디 핫한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온실 구경갔다가 덥석 사고보니 알고보니 완전 핫한 녀석, 순하게 잘 자라고 있다. 지금은 잎이 한 4장? 더보기
코로키아 코토네아스터 미안해 코로키아야..ㅠㅜ 우리집에선 코로키아가 안맞나보다. 결국 잎파리 다 떨구고 엄마집으로 요양;;; 더보기
알로에 페글레레 물을 자주 줘서인지 잎이 펴졌다. 원래는 잎파리가 동그랗게 공처럼 오므라들면 예쁜데. 그래서 작은 녀석을 추가로 사서 회사 창가 볕이 잘 드는 곳에 놔뒀다. 공으로 키워야지 ~!! 더보기
스테파니아 세파란타. 이건 감자인가? 비주얼은 밥그릇에 감자 한알... 괴근식물이 요새 뜨는지 가격이 사악하다. 잎파리는 펴지지도 않은채 줄기만 4가닥이 엄청 길어서 완전 짧게 싹둑하다보니... 와....와........ 솜깍지발견.. 칫솔로 완전 박박 닦았더니 거의 5개월째 동면 중.. 그러다가 어제 확인에 보니 싹이 조금났네. 죽은 줄알았는데. 어떻게 자라나 기대해보겠어.. 더보기
필로덴드론 미칸, 잎은 자그만한데 벨벳느낌의 잎이라 빛이 비추면 반짝 반짝 빛난다. 줄기성 식물이라 치렁치렁 길게 잘 자란다. 키우는 것도 순둥순둥 쉬운편이라. 초보에게도 추천하는 식물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