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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필/푸켓

인천공항에서 타이항공 직항편을 이용해서 푸켓에 도착하다.

인천공항을 여러번 이용했음에도 공항사진찍은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광각렌즈를 챙겨가면서 인천을 한번 꼭 찍어봐야지하면서 벼르다가 결국 찍었습니다. 인천공항..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광활하게 넓고 크더군요. 면세점 또한 공항의 규모에 걸맞게 엄청나게 크구요. 그리고 이번 출국할때 자동출입국등록을 했습니다. 원래 4월에 방콕갈 때 저만 빼놓고 모든 가족이 자동출입국등록을 했거든요. 왜 저만 안했냐구요? 인터넷에서 검색했을때 어느 블로그에서 전자여권만 된다고 써놨더라구요. 아놔... 정확한 정보를 좀 올려놓지.. 전 전자여권이 아니라서 자동출입국심사하는 곳까지 가족을 안내만 해주고 정작 저는 등록을 안했었어요. 별로 불편한지 몰랐긴했지만 이번에 도쿄에 다녀오면서 또 저만 자동출입국등록을 하지 않아서 일행을 많이 기다리게 했었거든요. 이 사실도 모르고 있다가 블로그 이웃님이 알려주셔서 제 여권도 등록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 전자여권이 아니어도 자동출입국등록됩니다~~

방가 방가 타이에어. 어릴적부터 전 보라색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보라색 좋아한다고하면 ㅡ.ㅡ;;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여러분... 저 그런사람 아니에요~~

승객들 한명 한명을 보면서 "사와디캅" 이라고 인사해주는 친절한 나라 태국으로 간다는게 비행기 타자마자 느껴집니다.

품질이 좋지 않은 헤드셋.. 제꺼 와이프꺼 모두 바꿔서 껴봐도 소리가 한쪽밖에 안들리더라구요. 그렇게 불편하게 영화를 보다가 혹시나해서 제가 가진 이어폰을 꽂아봤는데. 웬걸 더 선명하게 양쪽으로 들리더라구요 ^--_^ 전 항상 비행기타면 애니메이션을 봅니다. 이번엔 몬스터대학교를 재미나게 봤습니다.

헤드셋을 나눠주는 승무원이 토끼처럼 볼살이 빵빵하니 귀여운 얼굴의 소유자시더라구요. ㅎㅎ 그냥 그렇다구요.ㅡ.ㅡ;;

비행기타서 영화좀 보다보면 기내식을 줍니다. 크라상이 따뜻하고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빵만 4개 먹었어요. 제꺼 와이프꺼 먹고나서 크라상 달라고 하니 모닝빵 가져다줘서 먹고 있으니 또 크라상을 가져다 줬거든요. 전... 주는건 절대 돌려보내지 않아요. 다 먹어버렸죠. ㅋㅋㅋ  

기내식은 돼지고기 요리였습니다. 사알짝 불고기소스가 들어간것 같기도 한테 간장소스양념이 전체적으로 달큰짭쪼롬 하니 맛있었습니다. 역시 타이에어의 이코노미는 다른 항공사와 달리 플라스틱 수저를 주지 않고 실버웨어를 써서 먹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맛도 훌륭하구요.

기내식 먹고 자다보니 또 깨웁니다. 이번엔 샌드위치를 먹으라고 하네요. 오묘한 샌드위치였습니다. 훈제 닭가슴살의 맛도 느껴지고, 참치의 맛도 느껴지고.. 결론은 맛있었어요. 이것도 폭풍흡입했죠. 지난번 제 여행기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전 온리 애플쥬스입니다. 이번에도 "애플쥬스 플리즈"를 연신 외쳐댔죠. ^^

너무 먹어댔는지 신호가 옵니다. 화장실은 셀카찍이 아주 좋은 장소죠 ^^ 특히 비행기 화장실엔 작은 조명이 6개나 달려있거든요. 이곳에서 셀카 찍어보세요~ 아주 특별한 셀카가 탄생할겁니다~

그분이 오시길 기다리면서 찍은 샷. 이안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도 있으려나요...ㅡ.ㅡ;;; 있으니까 붙여놨겠죠?

개인적으로 물좀 세차게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찔끔 찔끔나와서 감질나요.

구름이 샤방 샤방한거보니 푸켓에 거의 다 온것 같습니다. 도착완료 !! 푸켓은 공항이 작아서 금방 짐도 금방 나오고 공항밖으로 금방 나올 수 있습니다.

원래 미리 리조트에서 픽업요청을 했었으나 1500바트라는..ㅡ.ㅡ;;; 고액을 불러서 살짝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현지 여행사에 예약해서 800바트에 거의 반값으로 라와이에 있는 Serenity Resort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니 서비스로 망고스틴 1KG을 선물로 주더군요. ^^ 감동했습니다. 숙소까진 대략 1시간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라와이가 푸켓에서 제일 아래쪽에 속하는 지역이라서 쫌 오래걸리더라구요.

여유로운 푸켓여행이야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