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에피소드_세레니티에 상주하는 고양이이와 달팽이님("님"을 붙인 이유가 있다는..)

푸켓여행 에피소드 #2

세레니티에 상주하는 고양이이와 달팽이님("님"을 붙인 이유가 있다는..)

밥먹고 놀다보면 세레니티의 터줏대감 카리스마 고양이가 다가옵니다. 특히 공을 가지고 놀고 있으면 100% 옵니다. 공을 좋아하나봐요.ㅎㅎㅎ 와서 같이 놀자고 발라당 자빠져서 아양을 떨어댑니다. 완전 귀엽죠. 발 사이로 왔다 갔다 하기도 하구요.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데리고 놀았습니다. 또 모르죠.... 고양이 입장에선 걔가 절 데리고 놀아줬는지도 모르는거잖아요? ㅎㅎ 

만지려고 하면 손에 부비부비 애교를 떱니다.

고양이 로우앵글샷 !! 너네 눈은 왜이리 무섭게 생겼니;;;; 고양이들은 눈에서 카리스마가 뻗쳐나오는 듯 싶습니다.

너 고양이 맞냐? 얘도 좀 직진 본능이 있나봐요. 제가 골대 뒤로 돌아오니깐 직진으로 따라오려다가 그물에 부딪혔어요..ㅋㅋㅋ

그물 안쪽에서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다는..ㅎㅎㅎ 그라다가 옆을 딱 봤는데.. 웬 큰 다슬기 같은게 버려져 있는거에요. 그래서 걍 발로 찼어요. 그런데... 발로 차는 순간 묵직한 느낌과 함께 뭔가 움찔하는걸 봤더랬죠;;; 어라... 이거 뭐지? 하는 생각으로 발로찬 다슬기 껍데기를 잡아서 보니.. ㅎㄷㄷ 달팽이가 그 속안에 들어 있더군요.

무려 크기가 제 손가락보다 큽니다. 진짜 살면서 이렇게 큰 달팽이는 첨봐요. 요런 애들이... 프랑스 접시위에 올려지는건가요? 에스까르고라는 이름으로..ㅠㅜ 진짜 너무 빅 달팽이여서 "님" 자를 붙여 드렸습니다. ㅋㅋㅋ

재미난 푸켓여행 에피소드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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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네

이안이네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아빠가 쓰는 육아"관찰기"부터 여행, 사진이야기들을 담아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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