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_라와이에서 로띠 만드는 청년을 만나다.

라와이에서 로띠 만드는 청년을 만나다. 

방콕에 가면 길거리에 로띠, 팟타이, 꼬치등을 판매하는 노점이 참 많았습니다. 허나 푸켓에 가면 이런 노점이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일 번화가인 빠통으로 간다면 이야기가 틀려지지요. 빠통은 없는게 없더라구요. 빠통만 벗어나서 조금이라도 한적한 곳으로 간다면 노점상을 찾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반갑게도 라와이에서 마사지를 받고 난 후 테스코에 들러 장을 보고 나오니 로띠를 판매하는 노점상이 와있더군요. 아래 사진 보면 사람뒤로 오토바이 보이시죠? 오토바이에 노점가판이 연결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판매하더라구요. 4월 방콕갔을때 맛본 로띠의 맛을 잊지 못해서 태국에 가면 꼭 먹어야지 했었는데.. 로띠 판매하는 곳을 찾지 못해서 못 먹었었는데 장을 보고 나오니 제눈 앞에 로띠판매점이 떠억 하고 나타났지 뭐에요..ㅎㅎ 보자 마자 바로 주문 들어갔습니다. 

헬로~ 초코바나나로띠하나만 줘~

오케이~ 쪼금만 기다려~

미리 해놓은 반죽을 꺼내어 바로 치대기 시작합니다.

어려보이지만 능숙한 손놀림으로 빠르게 반죽을 펴고 있습니다.

버터를 두르고 반죽을 위로 올리는 순간....... 로띠청년아.... 왜 구멍을 내고 그랬니.ㅡ.ㅡ 제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째려봤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ㅎㅎ

1초에 정확하게 3개를 자를 정도로 빠른 손놀림으로 바나나를 썰어 넣습니다. 바나나 썰기 대회 나가면 1등할 듯.

순식간에 완성이 됐습니다. 바삭 바삭하게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고대로 들어서 포장종이위로 올립니다.

그리고 사정없이 칼로 조각을 내는데.....

너무 힘줘서 짜른 나머지 윗뚜껑이 날라갔네요;;;

그래도 아무일 없는 것처럼 뚜겅을 제자리로 올려놓고 초코시럽을 뿌립니다. ㅎㅎ

드디어 완성~!

로띠청년아.. 뭔가 초보틱하지만 열정만은 인정해줄께 ^^ 그래도 넌 바나나는 끝내주게 잘 자르니깐 ㅎㅎㅎㅎ 리조트와서 먹어보니.. 맛은 정말 꿀맛이었어요..ㅎㅎ

한국에 오니 로띠도 정말 많이 생각이 납니다.ㅠㅜ 집에서 만들어먹어도 저런 맛이 나올까요?

오는길에 테스코 건너편 과일가게에서 달콤상콤 내사랑 망고스틴을 3kg 구매합니다.

망고도 3개 구매하구요.

이건 좀.ㅡ.ㅡ;;;; 냄새가...ㅋㅋㅋ

수박이 한국꺼랑 무늬는 비슷한데요?

람부탄. 망고스틴이랑 같이 먹으면 망고스틴에만 손이가서.... 이번엔 사지 않았습니다.

멋진 토요타의 SUV를 타고 딱 5분만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망고 & 테스코에서 산 코코넛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망고스틴입니다. 처음 망고스틴을 깠을때 꼭 육쪽마늘 까놓은 것 같아서 진짜 신기했는데 맛을 보고 완전히 푸욱 빠졌더랬죠 ^^

이렇게 로띠와 과일로 야식을 먹고 또 풀에 들어갑니다.ㅎㅎㅎㅎㅎ  풀빌라에 갔으니 풀에서 살아야하는거잖아요 그쵸? ㅎㅎ

하이네켄색이 참 곱습니다.

하이네켄이랑 놀았어요.ㅡ.ㅡ;;; 절대 저랑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건 아니에요. ㅎㅎ 야밤에 자쿠지기능이 있는 풀에서 노니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휴양지로 여행을 온다면 꼭 풀빌라로 오려구요. 너무 좋았거든요 ^^ 근데 무조건 비수기에 와야겠죠? 제값내고 오기엔 치를 돈이 무지 비싸서요..ㅠㅜ 각 리조트의 비수기 프로모션을 잘 활용한다면 올만한 것 같습니다.

여유롭고 마음이 평온했던 푸켓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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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네

이안이네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아빠가 쓰는 육아"관찰기"부터 여행, 사진이야기들을 담아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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