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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네 집

이안이는 피아니스트 이안이 엄마는 피아노를 전공했어요. 그 영향인지 이안이도 피아노를 좋아하네요 ^^. 참 다행입니다. 제 아이도 음악을 좋아했으면 했거든요. 오늘(2017.06.25)은 이안이가 태어난지 245일째입니다. 더보기
20170610 원찬이돌잔치 by dji osmo 우리 딸 이안이 친구 원찬이 돌잔치에 다녀왔어요. 엄밀히 따지면 이안이 친구이기전에 저랑 친한 동생 수진이 아들인거죠 ^^ 돌잔치때 이렇게 컨디션이 좋은 아가는 처음 봤습니다. 한번도 안울고 빵긋빵긋 웃고, 잔치 끝나자마자 잠을 자주는 쎈쓰!! 효자네요 :D장소는 잠실파미에파티, 촬영은 dji osmo 를 통해 촬영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촬영&편집에 서투름이 묻어나지만! 원찬아 너네엄마 결혼식도 촬영했고, 원찬이 돌잔치도 촬영했네. 너네집 경사는 나와 함께 하는구나 ㅎㅎ원래 원찬이 생일은 2016년 6월 15일이에요. 원찬아 생일 축하해 ^^원찬아 삼촌이 찍은 엄마 결혼사진 보여줄까? 더보기
집근처 죽전유아숲체험원(숲속공원) 나들이 집 근처에 공원이 생겼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동네주민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잠깐이나마 숲속에서 뛰놀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공원인 것 같습니다. 2017년 5월 14일까지 공사를 끝내고 오픈했는데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지 오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멀리서 찾아올 만한 규모와 시설은 아니에요. ) 입구에 "유아숲체험원" 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아 유아가 숲은 이런 곳이다 라고 체험 시켜주는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 같습니다. 전 사람들이 많은 곳은 질색하기에 사람들이 아직 안올 이 시점에 많이 가보려고 해요. 위치는 죽전단국대 입구 쪽에 *다린* 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그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숲 언덕을 그대로 공원으로 활용했기에 새소리도 지저귀고 산속 공기를 그대로 느.. 더보기
20170509 문경여행_by dji osmo 비교#1 비메오 20170509 ian mungyeong _ dji osmo from ianine on Vimeo. #2 유투브 더보기
내가 못하는 것 내가 못하는 것 이안이가 요새 잠투정이 심하다. 내가 못하는 것을 자꾸 달라며 보챈다. 아빠는 젖을 물리지 못하는데 계속 젖을 찾는 통에 아빤 참 쓸모 없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난 아내를 돕고 싶어 애를 받아 안아들고 재우고자 할 뿐인데.. 그것조차 참 어렵다. 신기하게 잠투정을 신나게 하다가도 엄마한테만 가면 울음이 쏙 그칠때가 많다. 엄마한테서 나는 젖냄새가 아이를 평온하게 만들어주는게 있나보다.아기를 키우는 집에선 인사치레 하는 말이 "밤에는 잘 자요?" 다. 왜 이말을 물어보는지 심히 공감하고 있다. 오죽하면 내가 아내한테 "이안이가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같아. 낮에랑 밤에랑 정말 틀려. 낮에는 천사인데 밤에는 왜 이렇게 변하는지 모르겠어" 라고 했다가 혼만 났다. 애한테 지킬 &하이드가 뭐냐며 핀.. 더보기
20170311 올림픽파크 나들이 by dji osmo 비교 1# 비메오20170311 ian olympicpark from ianine on Vimeo. #2 유투브 더보기
이안이의 백일상 이안이의 백일 어느덧 내 소중한 딸 이안이가 태어난지 백일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백일과 2017년 설명절이 겹치게되어 설 마지막날을 처갓집에서 보내면서 같이 백일잔치를 하게되었다. 이안이의 백일을 축하해주듯 하늘에서는 올해들어 가장 많은 눈을 뿌려주어 환대해 주었다.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한 잔칫상은 아니었지만 이안이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 직계가족들만 모여 상을 차렸다.차림상에 뭐가 올랐나햐면 "쇠고기미역국, 갈비, 수수팥떡, 골뱅이무침, 콩나물겨자채, 식혜, 홍어무침, 동치미, 각종 과일" 모두 이안이 외할머니, 친할머니가 손수 만드신 음식이다. 두분 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잘하시는데 이번 음식은 특히나 맛있었다. 그 이유는 이안이를 향한 할머니들의 사랑이 가득 들어 있어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언제.. 더보기
아기가 운다 아기가 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가가 울고 있다. 어르고 달래도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 품에 안으면 포옥 안기다가 이제 자는 건가 싶다가도 이내 곧 운다. 눈에 눈물도 안나는데 운다. "응애~ 응애~"하면서. 아가들은 어떻게 그렇게 우는 소리가 비슷한지 신기하기만 하다. 신기해하면서도 어떻게 우리 아기를 재워야 할지 고민에 빠질때쯤 더 크게 우는 소리에 영혼이 잠시 나갔다 들어온다. 일명 멘붕. 그때 쯤 구세주가 등장한다. 그분은 바로 애기엄마.애엄마가 아기를 안았을때 울음소리가 서서히 줄어들며 다시 평온함을 찾는다. 물론 안그럴때도 있는데 그럴땐 두가지의 경우로 압축된다. 배가 고프거나, 똥 오줌을 쌌거나 하는 경우인데 전자의 경우엔 바로 젖을 물리고 후자의 경우엔 내가 드디어 할 일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