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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이안이가 아프다. 이안이가 아프다.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딸 이안이가 며칠동안 아팠었다. 열이 갑자기 그렇게 올라갈 줄을 꿈에도 생각을 못했었는데..22일 퇴근하고 집에 왔을때만해도 괜찮았었다. 그런데 오후 9시쯤부터 갑자기 온몸이 불같이 뜨거워졌다. 초보 엄마 아빠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더워서 그런건가? 집에 약도 없는데 어떻게 하지?" 발만 동동 구르다 내가 약을 사러 약국에 갔으나 밤이 늦어서인지 약국이 문을 닫았다. 다행히 편의점에서 비상 상비약을 팔고 있었고 그 약의 품목 중에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아이용 해열제를 팔고 있었다. 사들고 집에 왔다. 그런데 약을 먹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50일때 초기 중이염이 살짝 왔었을땐 약도 참 잘 먹더니 요새 이유식을 시작하고 나서는 맛을 분간할 능력이 생겼나보다.. 더보기
내가 다니는 직장의 겨울풍경. 사진을 잘 찍는 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직장 내 자연 풍경의 사계를 담아야 한다는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제 카메라를 들고 가서 찍었어야 했는데 회사 공용카메라로 촬영해서 쪼금 아쉽기도 합니다. "겨울이 되면 다시 찍으면 되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지나고 여름에나 되어 이 사진을 작업하다보니.. 지금은 없어진 테니스장도 보여서 쪼금은 아쉽기도 합니다.다시 찍을 수 없는 풍경이니깐요. 더보기
이안이랑 간 판교브런치까페, 까페마나비 매주는 아니더라도 이안맘이랑 이안이랑 토요일에 브런치까페에 갑니다. 주변에 검색하면 판교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번에 간 곳은 까페마나비 입니다.(첫번째 간 곳은 판교플랩잭펜트리였는데 이땐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이젠 어느덧 많이 커서 아기의자에 잘 앉아 있습니다. 역시 브런치까페이기에 엄마들이 유모차 끌고 많이 가는 곳이기에 아기의자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안이는 미소천사랍니다 :D오늘의 파스타 메뉴를 시켰습니다. 오늘의 파스타는 봉골레파스타였어요. 맛은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맛있었던건 파스타에 올려진 빵이었어요. 빵을 바지락 육수와 올리브유와 마늘향이 섞인 파스타 국물에 찍어 먹으니 "꿀맛" 이었습니다. 까페마나비가 유명해진건 빵 때문인 것 같이 느껴지더라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