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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라호야비치 멋진 해변, 여유로운 분위기, 미국에서 은퇴 후 지내고자 하는 곳으로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게 과언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곳이다. 비록 출장으로 갔기에 맘껏 즐기지는 못했지만 물개들, 펠리컨들, 넘실대는 파도 소리, 시원한 바닷바람을 1시간 좀 넘게 즐겼더니 그래도 마음이 많이 시원해지는 곳이었다. 가족이 많이 생각났던 라호야비치. 물개랑 펠리컨을 보면 이안이 지안이가 참 좋아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던 곳.. 언젠간 같이 올 수 있는 날이 있겠지 ^^ 더보기
샌디에고, 발보아 공원 출장으로 다녀온 샌디에고, 코로나가 이렇게 퍼질줄 몰랐던 작년 가을 한적하고 편안했던 샌디에고. 올해는 동부로 출장 다녀오려했는데. 일정이 틀어짐;; 아... 또 언제가보려나. 더보기
온실 구경 갈때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일명 굼뱅이옆집 '열대야온실' 열대야는 닉네임이고 그 분이 운영하는 수입식물이 잔뜩 담겨 있는 온실이다. 한 4~5번 간 것 같은데 갈때마다 눈이 휘둥그래지는건 비단 나 뿐만이 아닐꺼라 생각한다(식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어마어마한 수입 식물들이 나좀 사주세요 하고 바라보는데 저마다 몸값이 자비가 없어 쉽사리 지갑을 열수는 없다. 홈가드너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야 하는 곳이다. 더보기
군산, 작년 4월 친척 동생의 결혼으로 군산에 다녀왔는데 군산은 아직 옛스러운 풍경이 많이 남아 있어서 산책하기 참 좋네... 일제강점기시대의 약탈을 당하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뭔가 마음이.. 비장해지기도 하는 그런 곳이다. 고향에서 멀지 않아 어릴적 가끔 갔던 곳인데 고향을 떠나온 뒤로는 몇번 못갔었는데. 이번에 결혼으로 초대받아 동네를 구석 구석 둘러보면서 이안이랑 아내랑 남겨본 사진이다. 지안이는.... 할머니한테 맡겨놓고 나오는 바람에 사진이 없어 아쉽네;; 더보기
그렇게 옛날도 아니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옛날이라 하면 초가집..... 기와집 이런 옛날을 떠올리겠지만 그 옛날의 시점을 내 어릴 적 시점과 맞춰보면 그것도 또한 어색하지 않게 옛날로 받아들여진다. 현재는 별로 남아 있지 않는 이런 동네 풍경들. 그렇게 옛날도 아니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그런 풍경들이다. 이런 곳을 보면 뭐랄까?.. 어릴적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추억에 잠기게 하는 그런 맛이있다. 자동으로 어릴 적 추억들이 떠오른다. - 구슬치기, 비석치기, 다리밑에서 물수제비뜨기, 계곡에서 징거미 잡아다가 경주시키기, 다슬기 잡고 고구마순 따다가 된장찌개 끓여주시던 외할머니, 잠자리 잡으러다니기, 가재잡기, 불장난 폭죽장난 하기, 어스름할때쯤 하늘을 날아다니던 박쥐, 학교앞에서 사먹던 띠기(달고나), 여름이면 온가족이 함께 모여 계곡으.. 더보기
이게 뭐라고.. 두갸르송 토분. 두갸르송(Deux garcons; 두 남자)이라는 이 토분 브랜드. 가드닝 하시는 분들은 아마 잘 아실수도 있을텐데... 아무튼 핫. 베리핫 한 브랜드다. 특히 이 토분처럼 리미티드버전은 부르는게 값이 될 수 있는 그런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뭐... 3초컷? 과장을 좀 더해보면 1초컷? 인기 가수 콘서트 티켓팅보다 힘들다는 두갸고시. 이 선물로 인해 나도 두갸르송의 세계로 들어가서 한참을 헤어나오질 못했었지. 지금은 그 늪에서 빠져나오긴 했는데 사진 빨 은 참 잘 받는다는 건 인정. 대신 못 구했을때 우울하게 만든다는건 함정. 갯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꽤 많은 두갸르송을 갖고 있긴하다. 안쓴 새것만해도 6개 이상은 있으니... 쓰고보니.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생각이드네;; 더보기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핫하디 핫한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온실 구경갔다가 덥석 사고보니 알고보니 완전 핫한 녀석, 순하게 잘 자라고 있다. 지금은 잎이 한 4장? 더보기
코로키아 코토네아스터 미안해 코로키아야..ㅠㅜ 우리집에선 코로키아가 안맞나보다. 결국 잎파리 다 떨구고 엄마집으로 요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