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TS-E 45mm 렌즈를 통해 바라본 코타키나발루

CANON TS-E 45mm f2.8 렌즈.


이젠 어느곳을 가던지 이 렌즈를 가방에 꼭 넣어 놓는다. 큰 맘먹고 구입하고 나선 제대로 써먹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딱 한가지의 불편함은 매뉴얼포커스렌즈라는 점. 그래도 이 렌즈가 만들어 내는 오묘한 느낌이 그 불편함을 이기게끔 만든다.

이번 여행에도 변함없이 이 렌즈를 가방에 넣었고 아침 저녁으로 바디에 마운트하며 사진을 남겼다. 틸트기능과 시프트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렌즈이기에 입맛대로 조절하면서 찍을 수 있다.

주로 틸트기능을 사용하고 있는데 틸트기능을 사용하면 약간의 미니어쳐효과를 낼 수 있다.  내가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부분만을 제외하고 초점을 안 맞게 할 수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다른 렌즈로 찍은 사진들이 밋밋하게 보이는 부작용도 발생하기도 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 TS렌즈로 찍게되면 이런 느낌의 사진이 남게 된다.

빨간색 띠를 두른 L렌즈는 아니지만 L렌즈에 버금가는 화질을 가지고 있기에 추후 리뉴얼 된다면 L렌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L렌즈에 가까운 가격때문인지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렌즈이기도 하다.

그래도 사용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써보길 권하고 싶은 렌즈인 TS-E 45mm f2.8 렌즈의 이야기를 마쳐본다.



이안이네

이안이네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아빠가 쓰는 육아"관찰기"부터 여행, 사진이야기들을 담아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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